강당에서 VR 안전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 사진. 사진제공 = 에듀포올

8년째 전국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VR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 에듀포올은 2024년도부터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으로 올인원 가상현실 장치 메타퀘스트 VR을 활용한 VR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메타퀘스트 VR이란 미국 페이스북에서 개발한 차세대 무선 가상현실 장치이며, 에듀포올은 2021년도부터 메타퀘스트 전용 VR 안전교육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다.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면서 쌓은 콘텐츠들은 'VR 안전교육 패키지'라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이 'VR 안전교육 패키지'는 초기 구매 비용으로 상시 업로드되는 콘텐츠들에 대해서 서버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유철 대표이사는 "메타퀘스트의 사용법이 쉽지 않아서 '이 장치를 활용해 안전교육이 가능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고정플레이 영역에서의 콘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사전 학습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VR 장치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메타퀘스트를 활용한 VR 안전 체험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며 학교의 경우 강당이나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재난, 교통, 응급처치, 생활안전 등 다양한 VR 안전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체험은 에듀포올 홈페이지(또는 유선)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과 시간, 장소가 협의가 이뤄지면 해당 기관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jdm@news1.kr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5265439